Sunday, March 25, 2012

where I belong

"We live in constant fear of the adverse impacts of
climate change. For a coral atoll nation, sea level rise and more
severe weather events loom as a growing threat to our entire
population. The threat is real and serious, and is of no 
difference to a slow and insidious form of terrorism against us."

-Saufatu Sopoanga, Prime Minister of Tuvalu

























투발루는 8개의 산호초로 이루어진 섬이며
위치상으로는 뉴질랜드와 호주사이에 있다. 
이 섬은 현재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 
해발이 최고4m 밖에 되지 않는다.



투발루의 우표




















투발루는 2001년 국토포기선언을 하였고
2001년 미국 환경협약 '교토의정서' 탈퇴를 선언하였다.

하지만 어느 나라가 이 나라를 거두어 줄 것인가?
호주는 예전과 달리 난민 자체를 거부하는
봉쇄정책까지 마련되어 투발루의 이주를 전면 거부했고
뉴질랜드는 자신의 나라에 보탬이 된다고
판단되는 이주민만(신체건강하고 영어에 능통하며
뉴질랜드에 직장을 둔 45세 미만인자) 받겠다고 공식 표명하였다.

















아무런 조건 없이 투발루인들을 받아준다면
투발루인들은 어떤 방식으로 기쁨을 표현할 것인가?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다른 나라에 가는 것은 자신의 고향인
투발루와는 마지막이므로 슬플 것 같다.
투발루가 아름다웠었던 때를 그리워할 듯.

좋으면서도 슬픈 이중적인 감정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Beth Hoekel collages

사람의 뒷모습만 보이게 하여 
투발루 또는 투발루의 상징적인 것을 
바라보게 한다. 사람의 얼굴로 감정을
알 수는 없지만 '바라본다.'라는 것을 이용하여
애틋한 감정을 유도한다.


SKETCHES